월급쟁이가 부자되는 방법(feat.자본가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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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지긋한 인생 선배와 얘기를 하다 보면 왜 아이가 한 명이냐. 최소한 2명은 돼야 되지 않냐 라는 라테는 말이야.. 얘기가 종종 나온다.. 월급쟁이로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데 경제적인 문제가 크다고 말씀을 드려도 밥숟가락 하나 더 두면 되는 건데 뭐가 그리 힘드냐 라며 혀를 끌끌 차신다.

 

어휴~ 남의 속사정도 모르고 너무 쉽게 얘기하시는구나 싶다가도 그 선배가 겪었던 시절은 경제호황기, 금리가 20%에 육박하던 시절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네..라는 생각을 한다. 아이 한 명 당 비용이 거의 3억 원에 육박한다. 물론 개인 사정에 의해 다르겠지만 실질적인 독립이라 하면 자식이 독립세대주로 분리되는 시점이 아니겠는가.

 

그러려면 최소한의 전셋집 정도는 마련해야 될 테고 서울 or수도권에 교통이 좋은 곳이라면 5억 이상은 우스울 것이다. 아직은 아이가 미취학 아동이라 크게 와 닿지 않지만 준비가 안된 상태로 미래를 맞이하고 싶지는 않다.

아이가 어릴 때 부터 금융교육을 시작하자

 

워런 버핏은 예금을 가장 위험한 투자라 했다.

얼마 전에 적금 만기가 도래되어 새마을금고를 찾았다. 1년 전 아이 명의로 가입한 특판예금이었다. 가입절차도 꽤나 까다로워 조합원을 가입하고, 조합 자격을 취득 후에 아이 명의 통장 개설이 가능했다. 불입금액은 월 20만 원이었고 총납입액은 240만 원이다. 1년 동안 열심히 부은 적금을 찾을 때 기쁨이란 소박하지만 참 행복하다. 근데 실제 통장에 꽂힌 금액을 보고 크게 실망을 했다. 세금을 제외하면 49,491원의 이자가 붙은셈이다. 5만 원... 동네 족발 大에 소주 1병이면 끝나는 금액이다. 하... 안전자산 이긴 하지만 1년 전 내 생각이 너무 짧았다. 

 

새마을금고 1년 적금만기 이자수익

옆 부서 '이과장'은 주식으로 2천 벌었다는데..

저축을 가입할 때만 해도 연 4.5%가 주는 곳을 전전긍긍하며 찾아다녔었고, 아이 도장까지 만드는 정성까지 더했다. 도장값만 2만 원을 지불했는데... 저축으로는 평생 부자.. 아니 평범하게 사는 것도 힘든 세상이 요즘이다. 머리가 띵해진다.

유동성(자산을 필요한 시기에 손실 없이 화폐로 바꿀 수 있는 안전성의 정도)이 넘치다 못해 쓰나미처럼 몰아치는 세상이다. 주식을 하는 주변지인들이 최근 들어 얼마 50% 이익 봤어. 오 좋은데 나는 20% 인데 늦게 들어가서 너무 아쉬워.. 등등. 나 또한 주식투자로 수익을 보고 있긴 하지만 오랜만에 빨간불이라 수익실현하고 관망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개미라 작은 목소리에도 흔들린다. 코스피는 불장인데 주식이라도 안하면 혼자 바보가 되는 기분도 든다. 결국 남과 비교하며 뒤쳐지기 싫은 마음이 크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결국 '투자+시간'

‘젊음에 투자하라’는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아닐까 싶다. 내가 직장을 다닐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자식은 하루가 다르게 커간다. 근로소득을 저축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투자의 기본적인 룰을 정하고 성정하는 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는 결단. 잠을 자는 시간에도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블로그는 많은 기술을 요하지 않으면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그 기록물을 통해 차곡차곡 쌓다 보면 방문자(손님)가 많아진다. 손님이 많아진 식당이 더 많은 손님을 받고 회전율을 고민하듯이 블로그도 하루 방문자가 1천 명이 될 때까지 시간에 투자하는 셈이다. 그다음부터는 기록물을 활용해 상품이나 서비스 형태로 된 저작물(책, 칼럼, ppt)로도 가능하지 앞으로 할게 너무나 많다. 1차 목표인 애드센스 승인까지 하루 1포 스팅을 꼭 실천하자.

 

자본가 마인드를 장착하자

 앞서 얘기한 것처럼 저축하는 습관으로는 돈을 버는 개념은 버리자. 차라리 내가 관심을 같고 자본가 마인드, 투자펀드 회사의 CEO 마인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 머니 헌터로 성장하는 게 더 발전적일 것이다. 소비는 합리적으로 하고 경제 및 투자에 대한 지식을 늘려 돈에 흐름을 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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